경기 용인시는 최근 불거진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관, 대중교통과, 건설정책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요소수 수급 안정시까지 운영된다.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는 요소수 사용 및 부족분 현황을 분석하고 공급 동향 파악과 대비책 마련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열린 회의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운수사업용 차량을 비롯한 건설장비, 청소차량, 제설장비 등의 현재 요소수 재고량과 예상 문제점, 요소수 확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 제2부시장은 “합동 대응본부 운영을 통해 각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하겠다”며 “물류, 교통 등 시민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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