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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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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지청장실에서 고(故) 최사열 지사와 고(故) 이인국 지사의 자녀에게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최 지사는 1932년 6월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협의한 후, 동면 운암리와 백계리 방면의 신구 소작인의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의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을 하다 체포돼 벌금 30원을 받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지사는 1942년 6월 충북 청주군 청주읍에서 일본어 강제 사용에 대해 반대하고, "일본의 군사력은 타국보다 강하지 않다"고 주장하다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는 등의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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