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에서 생산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와 무게 선별작업을 거친 상품으로 수출물량은 약 7톤에 이른다.
수출업체를 통해 일본 후쿠오카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일본에서 수박이 생산되지 않는 11월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시는 씨 없는 수박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수박 공선출하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단지 0.7ha를 조성하고 매주 1회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현장 컨설팅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북수박산학연협력단의 사업비와 기술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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