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17일 율촌산단에서 노·사·관이 함께하는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활동은 율촌산단 내 쓰레기가 많이 버려진 곳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율촌산단 입주기업 20개사의 직원들 100여 명과 광양청 오하근 조합의장과 이광일 위원, 신명균 산단협의회장도 함께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광양경제청과 입주업체 직원들은 사업장 앞 및 주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여수, 순천, 광양시에서도 쓰레기 수거에 적극 참여했다.
그동안 율촌산단은 도로변 등에 각종 쓰레기 투기로 여러 번 지적되었으나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청결활동으로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어 광양경제청은 쓰레기가 자주 버려지는 5곳을 선정해 예방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입주기업과 함께 정기적인 청결활동 등 깨끗한 율촌산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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