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크레인車 전도, 작업자 철근에 추락…예수병원 진료불가에 타병원으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크레인車 전도, 작업자 철근에 추락…예수병원 진료불가에 타병원으로

ⓒ이하 전주완산소방서


크레인 차량이 공사현장 철근 설치물 옆으로 넘어지면서 작업자가 철근에 찔리는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카페 앞 도로에서 A모(47) 씨가 운전하던 크레인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전도 당시 크레인 차량 짐칸에서 작업 중이던 B모(49) 씨가 철근이 설치된 곳에 떨어졌다.


철근 위로 떨어진 B 씨는 허벅지 2곳을 찔려 개방성 골절상을 비롯해 흉부 찰과상과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 나와 도로에 앉아있던 운전자 A 씨는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크레인 트럭 운전자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119구급대원들은 부상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사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예수병원에 사전 연락을 취했지만, 예수병원측으로부터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전북대병원으로 연락한 뒤 부상자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