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2년에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을 올해보다 확대한다.
삼척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사업비 12억9700여만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키로 했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2명과 시간제 일자리 13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80명 등 총 115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삼척시에 주소를 둔 관내 등록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복지서비스지원과 행정업무보조, 사회복지시설운영지원, 불법 주․정차 관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접수된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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