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경상북도 등이 주관하는 2022년 각종 공모사업에 ‘일자리 창출 분야’ 15개 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첨단제조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사업 △지역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의 심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퇴직전문 인력인 50~70대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시작! 신중년과 함께하는 인생 멘토링 사업, △경상북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청년 지원 사업으로 경북청춘창업드림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도비 3억7천만 원,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동반성장청년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도비 6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취업취약계층 및 신중년에게는 노동시장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해 생계보장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세대별 요구하는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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