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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능예비소집일'도 인정사정 없다…전북 일 확진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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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능예비소집일'도 인정사정 없다…전북 일 확진자 '50명'

11월 16일 현재까지 누적 585명(월 확진)…11월 들어 50명 이상 확진기간이 '6일'

ⓒ프레시안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에도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대를 이어갔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완주 8명, 김제 7명, 부안 6명으로 나타났다.

또 고창 4명을 비롯해 익산·김제가 각각 3명, 군산·진안·임실이 각각 1명 씩이었다.

기존 집단감염군에의 추가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김제 제조업체 관련을 포함해 부안가족/어린이집 관련, 고창 목욕탕 관련, 완주 외국인지인 관련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줄줄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인원은 전날 56명에 비해 6명이 줄어들었지만, 11월 들어 현재까지 일일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기간은 4일이나 됐다.

이와 함께 확진자 40명 이상의 경우에는 6일이었다. 

이로써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인원은 총 585명으로, 이는 4월 확진자 473명과, 7월 확진자 410명을 이미 초과한 상태다. 확진자 발생 속도가 이대로 계속된다는 가정 아래 확진자가 666명이었던 10월과 833명 확진자가 나온 지난 8월의 인원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11월 누적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서며 지난 9월(93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한 달로 기록될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밖에 도내 유일의 '코로나19' 확진 확산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증가에 '거북이' 걸음 양상을 보여왔던 임실군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됐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5798명이다.

 ◆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전주○초 관련 56명, 김제제조업체 22명, 전주건설현장 36명, 군산교회 관련 13명, 고창 목욕탕 40명, 완주 요양원 관련 18명, 부안○초 관련 22명, 익산 ○○식품 관련 19명, 군산 유흥업소 관련 7명, 전주·완주 가족 관련 7명, 부안○요양원 15명, 익산 종교활동 관련 13명, 완주 외국인 지인 모임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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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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