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하루 28.6명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모 사우나에서 촉발된 연쇄 감염 등으로 이틀 연속 3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봉명동 모 사우나를 방문한 A 씨(50대)가 이달 3일에서 6일까지 입원했던 서구 정형외과 병원에서 환자 3명과 종사자 6명이 지난 15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A 씨가 가장 먼저 확진된 뒤 이 병원에서만 환자 10명과 직원 8명 등 18명의 감염자가 추가돼 사우 나발 확산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유성구 초등생 연쇄 확진과 관련해서도 초등생 5명과 가족 6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109명 포함 총 79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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