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6일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3명이 무료급식차량 2대를 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지원에 참여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는 김병갑(경기아너 100호) 회원과 최순남(경기아너 101호) 회원 및 박성권(경기아너 107호) 회원 등 3명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병갑 회원 등이 기부한 ‘아너 성금’으로 마련된 1t 규모의 무료급식차량 2대는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이들의 무료급식차량 지원은 이번이 8번째다.
김병갑 회원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기관과 함께 좋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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