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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수능 당일 총 105곳서 ‘수험생 태워주기’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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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수능 당일 총 105곳서 ‘수험생 태워주기’ 등 실시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2119명, 순찰차 등 425대 투입 ‘특별교통관리’ 나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는 수험생의 지각이나 교통 혼잡 등을 예방, 수능이 원활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2119명과 순찰차 등 425대를 시험장 주변 및 혼잡 교차로에 배치해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6일 오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수험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 예방을 비롯해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35분 사이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의 지각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수험생들의 이동이 많은 곳 105곳을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 순찰차 및 행정 차량 등을 배치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경기남부경찰청이 운영하는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장소. ⓒ경기남부경찰청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지역에서는 259개 시험장에서 모두 10만811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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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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