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경로당을 정상 운영함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관내 240곳의 경로당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인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취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오후 1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늘렸다.
이에 삼척시는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2만 4000매와 손소독제 1400개를 배부했다. 특히 경로당 방역(소독) 용역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경로당의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해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배부와 방역활동으로 인해 기본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이용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쓰기, 수시 환기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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