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영동지역 최초의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사업에 착수한다.
삼척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 신축현장에서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영동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 장기요양보호 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건물로,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 48의13번지 일원의 4181.20㎡ 부지에 사업비 91억69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3473.65㎡ 규모로 치매노인 24명 포함 1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하고 강원도로부터 공사계약 원가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공사업체를 선정 후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완공은 오는 2-2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축공사 추진에 앞서 흙막이 토목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부지 내 구축물(한전주, 통신주, 가로등 등) 제거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완벽한 시공을 위해 공정별로 시공업체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의 건립으로 노인돌봄 대상가족분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노인성질환 장기요양보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주는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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