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마스크 및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을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마스크 4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뤄진 마스크 기부는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맞아 이뤄졌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시 일반인보다 취약해 주의가 크게 요구되기 때문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 같은 국내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로, 관련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당뇨협회 등 관련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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