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국비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120억을 들여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수비면 일원에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을 조성에 나선다.
수비면은 청정하고 인공 불빛이 적은 지역으로 밤이 되면 유독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지정될 만큼 밤하늘이 아름다워 지난 8월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이곳은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이다.
영양군은 이 지엳을 즐기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에코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촌에는 숙박, 교육 등을 위한 별빛 센터 및 별빛정원, 청정 힐링 숲, 오픈스페이스 광장, 자전거 대여소, 생태주차장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영양군에는 우수한 생태자원이 있음에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였는데, 에코촌이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련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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