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발생해 사흘 연속 7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대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7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만 7천877명이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99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278명, 생활치료센터에 2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북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1명은 북구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다.
12명은 서구 의료기관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누계는 41명이다.
14명은 달성군 소재 학교 관련으로 누적 24명이며, 2명은 남구 학교 관련 확진자다.
중구 번개시장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났다. 이 시장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누적됐다.
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4명이 확진돼, 누계는 12명이다.
달서구 목욕시설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나 이날 누계는 10명이다.
북구소재 사업장 관련 4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타지역 접촉자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 내용, 출입국 기록,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시민은 모두 178만 2857명이다. 3만3889명은 추가접종을 마쳤다.
한편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5건 증가되어 누적 1만 8005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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