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청년 취업 프로그램 ‘상상사진관’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상사진관’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대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의 청년들에게 취업 및 구직활동에 대한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채용면접 시 맞춤면접복장을 대여해 주는 수도권 유일의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지원 서비스 시행에 나섰던 경기대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해당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었다.
경기대는 이날부터 ‘상상사진관’을 재개하면서 기존의 취업 준비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외에도 면접 복장과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취업준비 시 꼭 필요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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