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택시 통합콜인 ‘마카콜택시’ 모바일 앱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모바일 앱 콜택시 서비스인 ‘마카콜 택시(고객용)’는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호출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동 배차가 돼 가까운 곳의 택시를 콜비 부담 없이 부를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모나 지인의 전화로 탑승, 하차, 이동경로 등 택시이용내역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삼척시는 삼척마카콜택시 모바일앱 홍보물을 제작해 시정소식지, 관광책자,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버스·택시 승강장 등을 이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통합해 택시 호출번호를 ‘모두·함께’라는 의미인 강원도 사투리 ‘마카’를 사용한 마카콜로 단일화해 시민들이 택시호출 시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좀 더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택시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현재 삼척시 관내에는 개인택시 157대와 법인택시 150대 등 총 307대가 운영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통합콜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빠른 홍보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통합콜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이 직접 발로 뛰며 승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콜서비스와 앱을 홍보하는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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