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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6G 시대 네트워크 구조 및 표준화에 작용 될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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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6G 시대 네트워크 구조 및 표준화에 작용 될 신기술 개발

기지국 전력 소모와 서비스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 기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곽정호 교수팀은 6G 네트워크의 기지국 전력 소모와 서비스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빔과 사용자 협력 스케줄링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6G 시대의 다양한 네트워크 구조 및 표준화에 적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곽정호 교수와  안수영 석사과정생ⓒDGIST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상용화 된 빔과 사용자 스케줄링 기술은 복잡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지국 전력을 많이 사용하고, 전송지연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 개발될 6G 기반의 VR/AR 서비스나 자율주행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수이기에 현재의 기술로는 6G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곽정호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빔과 사용자 스케줄링 기술의 계산 복잡도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협력 빔포밍 네트워크에서 피드백의 양과 구현 복잡도를 줄이는 빔과 사용자 스케줄링 알고리즘인 ‘BEANS’를 새로이 제안했다.

이 알고리즘은 최적화 문제를 6G네트워크 환경에서 풀어내 셀룰러 기지국 토폴로지와 실제 5G 파라미터를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 개발한 BEANS 알고리즘이 기존에 사용 중이던 알고리즘 대비 동일한 전송지연 성능에서 66%의 기지국 전력 절감을 보이고, 동일한 기지국 전력에서 68%의 평균 전송지연 관련 대기열을 절감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곽정호 교수는 “향후 6G 시대에 극단적으로 낮은 전송지연을 요구하는 AR/VR이나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안수영 석사과정생을 비롯한 인하대 김영진 교수팀, KAIST 정송 교수팀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관련 분야 TOP 8% 국제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Wireless Communications’에 지난달 1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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