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11월 9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전선규), 전남세라믹산업협의회(회장 최주섭) 등과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첨단세라믹산업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미래 수요에 대응한 차세대 첨단세라믹 주제 발표를 통해 신규 수요시장 창출 및 R&D 수요 발굴과 첨단세라믹산업의 활성화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산학연관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 에너지, 바이오, 융합세라믹 등 첨단세라믹의 미래 유망 수요 기술 동향을 살피고 국내 세라믹 전문기업 및 유관 기관이 첨단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전에는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투자유치 대상기업(㈜레이언스 등 5개사)과 김종식 목포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져 투자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향후 투자실현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세라믹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목포시에 대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리며 투자기업의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K-세라믹 산업현황 및 미래전망(한국세라믹기술원 권형주 실장) △전남 세라믹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전남TP 세라믹센터 최광표 팀장) △리튬 2차전지 소개(가천대 윤영수 교수) △3D Ceram의 세라믹 SLA 방식 3D프린팅 기술소개와 활용사례(엠에스알테크놀로지 홍승억 과장) △굽지않고 깨지지 않으며 플렉서블한 세라믹소재(3D CERA 김종희 대표) 주제발표를 통해 첨단세라믹 분야의 미래 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라믹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발표내용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첨단세라믹산업의 미래 시장창출 방향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전남의 미래산업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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