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67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중 실지심사 218개, 서면심사 449개 기관에 대해 자체감사활동 실시한다.
포항시는 일상감사와 중간검사를 통한 재정심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세입 등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불성실 사례 지적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행정의 투명성 확립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감사의 독립성, 감사자원의 전문성, 예방적 감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에 대한 공개의 투명성 및 이행사항 사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감사를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2020년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 및 청렴도 측정과 이동 신문과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청렴행정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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