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와 병행 진행
경기 오산시는 관내 징검다리교실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기간 중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를 병행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에는 ‘오산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총 201개의 징검다리교실이 마련돼 있으며 80개의 민간 교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카페, 공방, 평생교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약 60개소의 징검다리교실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통해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각 분야별 시민 축제 추진위원단 40여 명을 위촉해 20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는 오는 11일 중앙080 ‘은하초코’ 교실의 ‘100% 초콜릿으로 만드는 롱 빼빼로’를 시작으로 초평034 ‘LH세교행복작은도서관’의 ‘핸드위빙 꼬마 선인장만들기’ 등 총 92개 프로그램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회원가입 후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은 오늘e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오산시, 관내 12개 학교서 학교 메이크스페이스 축제 개최
경기 오산시는 관내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을 담은 '학교 메이크스페이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목공 분야, 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각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 12개교, 14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 선정은 학교 별 구축된 메이커 스페이스 테마에 따라 목공, 디지털, AI, 드론 등으로 구성했다. 재학생, 인접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당초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교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학교 연합 메이커 페어 성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및 학사 일정 변동 등으로 인해 올해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2개월 동안 학교마다 다른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학교는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 학교들로, 2019년 6개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관내 42개교 중 13개교의 학교가 구축·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구축된 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해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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