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혁신교육포럼 14개 분과 358명 위원 참여
경기 시흥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2021 제3회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의 미래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시흥혁신교육포럼 14개 분과 358명의 위원들의 현장 및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전체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7개 분과별 세션과 덴마크 현지 연계 글로벌 포럼이 진행되며 교(직)원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시흥교육사업에 대한 원클릭시스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체포럼 1부에서는 △시흥형 돌봄 모델 구축 사례 △시흥스쿨쉐어링 구축 △청소년 성장주기별 마을진로교육과정 개발 △동네언니 교육과정 개발 등 사례 나눔과 2부에서는 미래교육역량과 시흥교육의 방향에 대한 심화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진행되는 분과 세션에서는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에서 만나는 미래교육, 삶을 바꾸는 시흥교육) △위기지원교육복지분과(위기의 아이들, 그 권리실현) △진로직업대학분과(중고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로 선순환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혁신교육지구분과(시흥혁신교육지구 교육주체가 하는 평가연구와 미래교육) △마을교육연구분과(마을교육과정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나) △학부모자치분과(위드코로나시대, 학부모회의 길을 묻다) △미래교육공간분과(모두가 원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공간) 등 각 논의의 대안 모색에 나선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 행복교육소식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교원, 학부모, 학생 및 전국 혁신교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시흥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폐막행사 '나눔의 숨' 진행
경기 시흥시는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시흥문화원이 추진하는 기념사업 ‘숨두레’의 폐막행사인 ‘나눔의 숨’이 오는 1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폐막행사는 ‘체험과 공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호조벌 인근 5개동(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협업해 동별 특색을 담아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떡메체험, 볍씨도정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오적어 놀이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 및 전시부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농경문화의 상징인 볏짚단으로 만든 볏짚놀이터와 장인 10명의 짚풀공예 전시존 등이 운영되는 볏짚랜드까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시흥예총의 시민버스킹 및 거리예술제와 호조벌 300주년을 맞이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시흥시동아리들의 콜라보 무대가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 호조벌 300주년 기념식 및 풍년감사제가 진행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호조벌의 약속’을 끝으로 기념행사가 마무리된다.
위드 코로나 1단계 행사 지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의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체험존 인원 제한으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전 예약 및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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