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일상 회복 전환에 맞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군은 10개 읍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지난 6월부터 50 개소에서 시행 했으며, 지난달부터는 72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경로당에는 주 1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까지 72개소(1041회, 4669명)에서 동화 구연, 한글교실, 고혈압·당뇨교육 등 51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프로그램 시간이 되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전찬 걸 울진 군수는“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맞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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