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는 지난 8일 상생발전을 위한 ‘2021년 형산강 협력권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그린뉴딜을 활용한 형산강 협력권 추진 방안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형산강을 중심으로 포항과 경주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연구용역 결과 크게 5개 테마사업과 19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누워진 각각의 사업에 대해 추진가능여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고 기타 형산강 관련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2015년 포항과 경주가 공동으로 추진해 진행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신규사업을 연계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권혁원 단장은 “향후 형산강 협력권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제시된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포항과 경주가 하나 돼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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