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순천 원미회 전시회가 ‘비상’이라는 부제로 8일부터 1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순천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된 축하와 함께 순천 원로미술인의 특별 전시회를 통한 문화도시 위상강화와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원미회(회장 서남수 작가) 소속 회원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한국화·서양화· 서예 등의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기간 내 매일 오전 9시께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다만 코로나 방역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출입자 발열체크·출입명부 작성·순차적입장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남수 원미회장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기념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면서 “한층 도약하는 순천을 디자인 하고 싶은 마음에서 원미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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