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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도의원, 공공기관 새로운 활용패러다임 필요

공공도서관, 주민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변화 주문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 사용 확대 강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2021년도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 예로 공공도서관 운영과 학교 체육관 시설의 주문편의 제공 등을 들었다.

오하근 의원은 “교육청의 공공도서관은 현재 학생 및 일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서관과 비교해 봤을 때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질이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오하근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하지만 “현재 도서(책)와 정보의 순기능을 생각하면 사회적 교육환경이 변하고 있다”며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음에도 도서관의 역할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과거 학습·독서의 기능이 강조되었던 도서관은 더 이상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학교 운동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조성 조례’를 제정한 당사자로 “학교체육관을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적극 개방할 것”도 주문했다.

현재 전남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시설사용료를 받고 학교체육관을 사용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체육관 등 학교시설 전면개방을 중지했다가 지난 6월부터 음식섭취금지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체육관을 개방하도록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완화되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체육관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있어 동호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학교체육관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있어 동호회원들의 민원이 많다”며 “도민들의 복지향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 체육관을 적극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현주 재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지 않아서 학교체육관 개방율이 20~30%로 저조하다” 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학교체육관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0대 조합회의 의장에 선출돼 순천 신대지구 E1부지의 주상복합 건축 관련 주민반대 민원과 순천 선월지구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전반기는 보건복지부위원장, 후반기는 교육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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