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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 1호시책 꼽은 전북도 자치경찰위, 현장 방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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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 1호시책 꼽은 전북도 자치경찰위, 현장 방문 이어가

1366여성긴급전화 방문 이어 아동보호전문기관 찾아 간담회

▲이형규 전북지치경찰위원장이 9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기관 운영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법정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앞두고 아동안전과 관련한 시민사회 단체와 현장간담회를 잇따라추진하고 있다.

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형규 위원장과 양기진 위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기관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자치경찰과의 업무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우리 지역의 아동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아동의 안전은 바로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면서 "도민의 안전, 특히 아동 안전과 관련해서는 경찰과 지자체의 공적영역과 시민 사회단체의 민간영역 구분없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연계가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아동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서 지난 8일 1366 여성긴급전화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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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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