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달성군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8일 달성군청 기자실에서 달성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인 전재경 후보자는 달성군 군비장학금 수혜자로 달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5년간 달성군 복지, 기획, 행정을 맡았으며 화원읍장, 총무과장, 행정관리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기획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한 4년동안 테크노폴리스 유치를 위한 기초를 놓았고, 군청이전 시에는 실무자로 지금의 군청을 있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의 위기에 달성군도 ‘희망’을 빼앗겼다며 이제는 28만 달성군민의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릴 때 임을 강조하고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산업선도 건설 등 큰 밑그림은 완성으로 이루어진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이제는 회복의 단계를 넘어 ‘성장’의 단계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미래 달성은 '행정'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잘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달성군에서의 경력과 대구시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부구청장, ‘대구시 의회’ 전문위원 등으로 쌓은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가 강점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달성군을 위해 ‘교육’이라는 소프트웨어와 ‘경제’라는 소프트웨어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리고 균형 잡힌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달성이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중심 도시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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