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SNS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진도군 유튜브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진도군 공식 유튜브 채널 ‘어서 오개 날좀보개’는 시기·주제·분야별로 다양한 기획 영상을 올려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자치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전달,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함께 공감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 진도군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주요 축제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앞장섰다.
특히 진도군의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 일상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 등을 제작, 재미와 정보를 균형 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SNS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양질의 공감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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