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도군,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 건립 착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도군,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 건립 착공

해수 욕탕, 해수 물속걷기체험시설, 해양 치유데크 등 조성

전남 완도군이 해양 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말에는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는 약산면 해동리 산 123-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 욕탕, 해수 물속걷기체험시설, 해양 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또한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며 내년 1월에 준공, 2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3월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약산 해양 치유체험선터에 조성될 해수욕탕 조감도ⓒ완도군청

특히 치유숲길과 명상 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전국 유일 산림치유와 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해수욕탕은 176.58㎡의 크기로 해수를 끌어 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해수욕을 하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 증진 및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 치유데크도 조성한다.

해수 물속걷기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을 즐기며 족욕을 하고 해수 걷기와 수중 명상 등을 통한 해수 치유요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수 치유요법 이용 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신 안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약산 해안 치유체험센터 프로그램은 ‘해안 치유의 숲’ 산림치유 자원과 인근 해양 자원을 연계한 특화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바다와 인접한 산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하면서 산림치유와 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약산 해안 치유체험센터가 준공되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 착공으로 시범 운영 중인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이용을 11월부터 제한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