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면에서 산솔면으로의 명칭 변경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일 면 청사 벽면에 솔고개 소나무를 10×10m 크기의 대형 벽화로 장식했다.
이번 작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김양민 조소전공 화가와 아들 최우진씨가 소나무 껍질은 유사색 자연석을 붙여 표현하고 천연 솔잎과 솔방울을 붙여 부조 형식의 벽화로 생동감 있게 완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달 여 이상 밤낮으로 공들여 ‘솔바람 솔솔부는’ 산솔면의 랜드마크를 표현했다.
화가팀의 재능기부로 정교함을 표현하고 산솔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참여해 여백을 장식햇으며 웅장한 소나무 벽화 속에 숨바꼭질처럼 숨어있는 동물은 관람하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초대 이영실 산솔면장은 “김양민 작가팀의 노고로 멋진 예술작품이 탄생했다”며 “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산솔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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