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6개 분야 54개 사업에 대해 부서별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출산, 육아, 일자리, 주거지원, 고령화 대응, 도시활력 분야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11월 중 인구활력 사업계획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태백시 인구활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2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지원되는 지방소멸기금(매년 1조원, 10년간 지원)과 국고보조사업(52개, 총 2조 5,600억원 규모) 지원 방향에 맞는 인구활력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의 미래, 새로운 100년도 인구가 있어야 가능한 만큼 인구의 양보다 질에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창출, 교육, 주택, 교통, 의료 등의 인프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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