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1등급(A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감사원이 직접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을 인정받은 쾌거를 올렸다.
심사 기간은 올해 초부터 7월까지의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총 4개 분야(25개 지표)의 실지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A부터 D까지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감사의 독립성, 인프라 개선노력, 감사자원의 전문성, 예방감사활동 및 감사절차 준수, 감사성과 등 대다수의 감사역량 지표에서 지난해의 성적을 훨씬 뛰어넘어 전체 등급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공직자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일취월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더 예방감사를 강화해 청렴파주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자고"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유대승 감사관을 공모로 선발한 이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전감사 강화와 감사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벌백계 처리하는 등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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