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2년 유기질(퇴비) 비료 신청을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시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이 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분숙 유기질 비료 2종(감축분 퇴비, 일반퇴비)으로 1포/20㎏ 기준 유기질비료(3종)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정액 지원된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농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역 분숙 유기질비료에 한해 300원/포(20kg)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진국 미래 농정과장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작농지를 농업 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야 하며, 아울러 가축분 및 일반퇴비 신성물량은 10a당 2000kg 이내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금년도에 9억 원의 예산으로 52만포의 유기질(퇴비) 비료를 관내 농가에 공급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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