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윤영주 부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는 지난 5일(금)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 10여 명의 예결위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진도군의 오는 2022년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진도군이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은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국비 지원 ▲옥도 연도교 가설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기업도시 진입도로 우수영 연장 ▲배수 개선사업 ▲소포지구 치수 능력 확대 사업 등이다.
군은 국회 심의단계가 마무리되는 11월 말까지 수시로 국회 방문을 통해 오는 2022년도 진도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도군 미래성장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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