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구도심 '주차환경 개선사업' 4년간 1만3000여개 조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구도심 '주차환경 개선사업' 4년간 1만3000여개 조성

경기도가 구도심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최근 4년 동안 1만3000여개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8일 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자투리주차장 등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행돼왔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한 수원 매탄2동 공영주차장(사진 위)와 고양 저동고등학교 무료개방 주차장. ⓒ경기도

그간 모두 114개 사업에 8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2823면 △2019년 2908면 △2020년 5534면 △올해 2524면 등 1만3789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주차장확보율도 2018년 102%에서 지난해 118%로 늘어났고, 주거지와 근무지, 방문지를 합친 최소 필요주차장확보율도 2018년 78%에서 지난해 90%로 증가하는 등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자투리주차장 조성 지원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등 3가지 분야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다.

먼저 공영주차장 조성은 도심이나 상가·주거 밀집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고,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노후주택 등 유휴부지를 확보해 이를 주차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무료개방은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면, 주차장 설치나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는 분야다.

대표적으로 수원 매탄2동 공영주차장, 성남 수정구 신흥2동 115-1번지 등 구도심에 7곳의 자투리주차장을 만들었고, 고양 저동고등학교는 학교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지역주민들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이 밖에 39개 사업도 완료,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주차장법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것과 관련,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공간을 늘리는 이번 사업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요청 시 평가점수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아직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법령에 걸맞은 사업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