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진돗개테마파크 내에 있는 시설 등을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주말 Dog 스포츠 어질리티와 달리기 시설, 진돗개 샤워실,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장을 애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11월 현재 진돗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진도개홍보관에서 주말 어울마당까지 국화꽃 공원이 조성되어 반려견과 함께 사진도 찍고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다.
특히 150m 트랙 달리기장과 어질리티 시설을 이용, 반려견과 간단한 교감 활동도 할 수 있다.
또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장에서 반려견과 가벼운 공놀이, 원반던지기 등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반려견 주와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맞춰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산책 줄 착용과 배변 처리 등 진돗개테마파크 이용객들의 펫티켓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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