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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네오택시 안심차량 동행 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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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네오택시 안심차량 동행 서비스 출범

저소득 중증질환자 이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네오택시협동조합과 논공지역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위한 이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Door to Door)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네오택시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뜻을 함께해 성사됐다.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위한 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 서비스 협약식 기념 촬영 모습

‘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Door to Door)서비스’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검진 시 자택에서 병원, 진료 후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공읍협의체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 통보하면, 네오택시는 대상자의 자택에서 병원진료를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차량지원을 해 버스 미운행 지역에 한정해 버스이용이 가능한 구간까지만 이동을 돕는 행복택시 등 기존 사업과는 차별화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 10만원 한도며 재원은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과 네오택시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급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논공지역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오택시의 김호상 대표이사는“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단순한 차량 지원만이 아닌 대상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시행되는‘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 사업은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 규모를 확대,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논공읍에 위치한 네오택시협동조합은 2017년도에 설립, 대구지역 법인택시 중 택시 보유대수(266대)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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