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 피의자 6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주범 1명을 구속하고 6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84회에 걸쳐 진로 변경 차량을 상대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고 7억 7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사용한 혐의다.
이들 중 일부는 신흥조직 ‘구미주파’라고 하며 보험사기에 가담할 후배를 모집하여 고의사고로 보험금을 받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고의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