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11월 각종 체육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체육회 주최로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삼척복합체육공원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1년 생태도시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목은 22개로 2860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한다. 경기는 코로나19로 일정별로 분산해서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체육회 주최인 강원도통합체육대회(도민체전+생활체육대회)가 삼척시를 비롯해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와 대학부는 없이 일반부 대회만 진행되며 시군별 과열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채점제 운영을 폐지하고 종목별 개인시상제로 전환했다.
삼척시는 오는 8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대회 결단식을 개최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일반부 31개 종목 중 26개 종목 413명이 이 대회에 출전해 공정한 경쟁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이외 삼척시체육회 주최하고 대한축협회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구장 외 보조구장 2개소에서 전국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열리며 중등부 64개팀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11월 각종 체육행사 개최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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