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계성양계 영농조합법인과 ㈜이화산업, ㈜뉴티브가 2021년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최근 강원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2021년 백년기업·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한 결과, 도내에는 백년기업 6개사와 신규 유망중소기업 52개사(신규 40개사, 재인증 12개사)가 선정됐다.
이중 삼척시 백년기업으로 계성양계 영농조합법인(대표 엄현태)가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이화산업(대표 김순자)와 ㈜뉴티브(대표 유재용)가 신규로 선정돼 삼척시에는 백년기업 1개사와 신규 유망중소기업 2개사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장집무실에서 올해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백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와 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 도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시책을 우선지원 받게 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근간이 되는 향토기업을 육성해 더 많은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백년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백년기업은 지역경제 성장의 근간을 형성해 온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향토기업을 발굴해 ‘100년을 이어가는 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20년 미만 사업을 영위하면서 경영 안정성이 인정되며 첨단 기술·특허 보유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