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3일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장 점검 일정으로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과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 하장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 도계와 하장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국·도비 50억 원을 포함 총 100억 원을 들여 도계읍 심포리 산51-5 일원에 헤어라인 체험실, 화장품 체험장, 연구실 및 뷰티교육실 등을 갖춘 지상2층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비 336억 원을 포함 총 493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4.4Km와 배수설비 2364가구, 펌프장 60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며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이어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골지천 1지류인 당곡천 중봉리 일원에 1차적으로 국비 및 한강수계기금 33억 원 포함 총 36억 원을 투자해 하장면 골지천 유역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식생대조성과 고랭지 배추밭 토양유실 최소화를 위한 흙탕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골지천유역인 하장면 6개리는 연차별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하장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하장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도비 130억 원 포함 총 164억 원을 투입해 취·정수장 및 관로 43.8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종합시운전 및 준공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폐광지역 및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등의 정주환경이 핵심”이라며 “불편을 초래하는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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