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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긴급이송상황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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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긴급이송상황도’ 제작

▲군산해경이 응급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경이 다수 인명사고를 대비한 최적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헬기 이·착륙장, 관내 의료기관과의 최단 인접 항・포구와 119구급차의 현황 등을 도식화한 ‘긴급 이송상황도’를 제작 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 이송상황도’는 해상에서 전복․충돌․화재 등 대형 인명사고로 다수의 응급환자를 이송할 시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환자수용 능력과 유관기관의 출동 가능 세력현황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효율적인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해 제작 됐다.

해경에 따르면 “만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다수의 인명사고 발생하면 먼저 닥터 경비함정에 배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과 현장의 종합 판단을 거쳐 중․경증환자를 구분하고,

이후 경증환자는 닥터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의료기관과 최단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항포구로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하는 한편,

중증환자의 경우 곧바로 헬기 이착륙장이 있는 어청도로 이송하여 해경헬기 또는 닥터헬기로 이송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해경은 이달 말까지 ‘긴급이송상황도’를 현장부서에 배포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거쳐 대형 인명사고 발생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이송 시스템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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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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