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폐회중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시의회는 마산 병동 대규모 코로나 확진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마산보건소장과 시민안전과장이 자리했다.
의장단은 지난 8월 남창원농협 대규모 확진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집행기관에서 마산 병동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 대상자 파악, 이동동선 방역, 자가격리 등 단계별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코호트 격리된 병원의 환자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장기간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게 이번 대규모 확진자 발생이 창원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마산국화축제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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