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 성산구 성주사 황토 숲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과 성주사 법안 주지 스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황토 숲길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잘 조성된 황토 숲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셔서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황토가 주는 효능까지 모두 챙겨가셨으면 좋겠다”며 “산불이 나기 쉬운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에도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의 대표적인 고찰인 성주사 뒤편으로 조성된 황토 숲길은 성주사 소유 임야로 3월 동의가 이루어져 4월 사업을 시작해 10월 황토 숲길 420m 포함한 등산로 900m 준공하게 됐다.
현재 잘 조성된 황토 숲길을 맨발로 거닐 수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입구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돼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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