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흥 아이들, 문림‧의향의 얼 이어가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흥 아이들, 문림‧의향의 얼 이어가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문인이 숲을 이루어 의(義)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고장 장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 5월 6일(목) ~ 10월 28일(목) 기간 동안 장흥 지역 문학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장흥 초등학교 3학년 야외 수업ⓒ장흥 문화원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관내 초‧중 교사와 지역 문학인으로 구성된 TF팀의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장흥 문림 놀이터,길이길이 흥할 땅 장흥,100년 전 장흥 독립 영웅들을 따라」 등 장흥 작가 작품과 의향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6차시, 중등 6차시 문림‧의향 주제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와 연계한 4차시 고장문화 유산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직접 우리 지역 유적지에 방문해보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초등 6차시 프로그램에는 30학급, 중등 6차시 프로그램에는 9학급,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연계 4차시 프로그램에는 7학급이 신청하여 총 43학급이 문림‧의향의 얼 계승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62시간에 걸쳐 내실 있게 추진되었다.

문림‧의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위종만 작가는 “지역 문학인과 연계한 문학 활동과 장흥동학농민혁명, 장흥독립운동의 사건과 인물에 대한 역사교육과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흥을 쉽게 이해하고 내 고장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우리 고장 장흥은 널리 이름이 알려진 한승원, 이청준 등 자랑스러운 문학인들과 나라를 구한 의병들이 많아 ‘문림 의향’으로 불리어왔으며 학생들에게 문림․의향 교육을 통해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장흥군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2022학년도에도 찾아가는 문림․의향의 얼 계승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개발 보급 등 문림과 의향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장흥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