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기준 117개 기업 참여…965명 청년 입사 지원
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2021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과 협력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지난달 25일 기준 1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98건의 채용공고가 진행 중이며, 총 965명의 청년들이 입사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참여 기업 규모는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기업이 33개, 101인 이상 299인 이하인 기업이 25개, 51인 이상 100인 이하인 기업이 32개, 50인 이하의 기업이 27개로 집계됐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흥 청년들에게는 취업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층은 검색포털에서 '2021년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리의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이번 채용박람회가 모쪼록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 참여업체 만족도 설문 진행
경기 시흥시는 이달 한 달간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및 '2021년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요청함으로써 사업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덜어준다.
또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전문업체가 월 1~3회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해주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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