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올해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과 종업원의 서비스 향상을 통한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 67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교동 27개소, 남양동 17개소, 성내동 7개소, 정라동 5개소, 도계읍과 근덕면 각 4개소, 원덕읍 2개소, 신기면 1개소다. 이 중 59개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 지정됐으며 8개소는 올해 신규 지정됐다.
삼척시는 모범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기존 및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별항목별로 평가했다.
식품위생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85점 이상 점수를 받은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50L 종량제 봉투 월 10매 지원 ▲상하수도 요금 20만 원 한도 내에서 30% 감면 ▲ 각종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 67개소의 상호명과 위치 등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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