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발을 함께 맞추기로 하는 등 의기투합에 나선다.
31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시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시와 의장단은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 조성과 제2일반산단 재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도시관리공단 설립, 동부권노인복지관 및 노인회관 건립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집행부와 의장단은 앞으로 시의회 정례회 안건 상정과 2022년 본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한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시의회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계속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익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에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깊은 협조가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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